민효린 “대장경 품은 해인사 소리길, 가을 정취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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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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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민효린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인사 소리길을 추천했다.

민효린은 최근 아주경제에 “이름도 매우 예쁜 해인사 소리길을 알고 계신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오색 단풍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면 몸도 마음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라면서 “산사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라고 덧붙였다.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우리 민족이 남긴 가장 위대한 민족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기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장경축전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의 주 행사장을 비롯해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놓치지 말고 반드시 관람해야 할 12경으로 대장경 진본 8점과 5D 입체영상관, 대장경 오디세이를 꼽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 진본 8점은 축전 기간 중인 45일 동안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다시 장경판전에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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