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교류 무르익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해 11월 13일 일본 후지에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2월에는 서울시 은평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국내·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양주시 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후지에다시 오하타 나오미 과장과 쿠레바야시 유타카 상업팀장이 방문했으며, 김우영 은평구청장 또한 친히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후지에다시는 내년 11월 3일 후지에다시 시정 60주년 기념식을 맞아 양주시장 및 공연단의 초청 건에 대해 별도의 업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26일 제2회 푸드 스마일 페스티벌 행사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기업체, 총 9명의 대표단이 후지에다시를 방문 시와 관내 기업체 식품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산둥성 둥잉시와는 오는 11월 4일부터 공무원 상호 행정연수가 시작될 예정으로 서로 간의 문화이해 및 행정의 전반적인 업무지식 함양으로 상호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상호 간의 행정 전반을 벤치마킹하고, 공유하여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는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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