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커스텀 봇‘노크’ 출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그룹 계열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공식계정을 개설하면 설정한 키워드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커스텀 봇 서비스 ‘노크(KNOC)’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크’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사용자와 정해진 대화가 가능하며, 음성·이미지·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로부터 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공지능버전이다.

‘노크’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대화창 내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동영상·음성 등을전송하는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노크’를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이벤트 메시지를 받을 경우 카카오톡 대화 화면에서 바로 정보 입력과 사진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메시지를 받을 경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정보를 입력하거나 사진을 전송할 때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로 옮겨가야 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사용자들은 평소 카카오톡 이용 패턴을 그대로 활용해 쉽고 빠르게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광고주들은 그간 정해진 포맷 내에서 활용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미디어는 ‘노크’ 출시를 기념해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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