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랫터’, 김환기의 ‘산월’, 천경자의 ‘길례언니’, 김기창의 ‘군작’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그림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덕수궁미술관에서 선보이는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 이다.
1920~1970년대까지 국내미술 대표작가 57명의 유화 70점, 수묵채색화 30점등 100점을 선보인다. 국내 작가 전시 최초로 작품 보험가 총액만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여개의 국공립 기관 및 개인소장자들로부터 작품을 모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회화의 반세기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한국 미술의 표본이 될 획기적인 전시"라고 소개했다.관람료 2000~6000원.(02)31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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