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교류단은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3개국 도시를 방문한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무역 교류단은 광주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등 4개 수출 유관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들 도시는 인구 증가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높은 성장 잠재력, 해외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파견 참가 자격은 광주,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영어 또는 현지어로 된 카달로그나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가능하다.
파견할 무역 교류단은 13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이 평가되고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시장조사비 전액과 왕복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게 되고 숙박비 등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거나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31), 광주시 경제협력과(062-613-3926),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062-943-940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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