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은 인천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인삼, 화훼, 과실, 산림부산물, 버섯 등의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790만달러 수출로 전년동기 대비 93%의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가공식품은 연초류, 면류 등은 증가하였으나, 소오스류, 주류 등의 감소로 전년대비 1.3%감소한 3억1100만달러을 수출하였다. 특히, 가공식품 중 대두박(착유 부산물)은 전년 180만달러 수출에서 올해 2000만달러 이상 수출되어 전년동기 대비 1000%이상의 수출증가세와 함께 인천지역 수출품목 상위 3위에 올라있고, 전년도 수출이 거의 없던 배합사료도 200만달러이상 수출로 수출상위품목 30위 속에 이름을 올렸다.
수산물은 해삼(500만달러), 김(200만달러) 등이 증가하였으나, 주력 수출품목인 바지락(230만달러)등의 감소와 기후환경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전년동기 대비 17%감소한 2000만달러를 기록하였다.
인천지역 구별 수출은 중구(2억5000만달러), 서구(3400만달러), 부평구(2600만달러) 순이며, 수출증가세는 남구(380만달러, 62%증)가 가장 높았다.
한편, aT 인천지사는 인천지역 농식품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10월 29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인삼, 김, 유자차, 가공식품 등 관내 주력 수출품목의 판촉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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