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신진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만 20세 이상의 재능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활동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예술가 육성 프로젝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이인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에미오 그레코가 설립한 '에미오 그레코&PC(네덜란드)' 출신으로 2011년 제1회 베이징국제발레안무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무용가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를 모았던 '댄싱 9'에 출연하기도 한 그는2010년 무용단 'EDx2 댄스 컴퍼니'를 설립해 현대 무용을 대중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전혁진은 2007년 제37회 동아 무용 콩쿠르 현대무용 남자부문 금상, 2010년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 R 심사위원상, 2012년 스페인 마스단사 국제안무페스티벌 최고안무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무용가다.
복합예술그룹 그라운드제로를 결성해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무용계를 선도하고 있다.
박병기 JTI코리아 대표는 "재능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후원을 통해 두 무용가가 한국 문화예술을 이끄는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약정식에서 이인수 무용가는 “JTI 코리아의 후원은 예술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지원은 젊은 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혁진 무용가는 “젊은 예술인의 가능성을 발전시킬 기회뿐만 아니라 완성도 있는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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