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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아크로드2’·‘뮤 더 제네시스’, 하반기 게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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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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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웹젠이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2개의 야심작을 동시에 내놨다. 웹젠이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가을 다수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예고했다. 특히 ‘아크로드2’가 서비스 시작 후 온라인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 중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의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다. 웹젠이 모바일·온라인 두 개의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지난 17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해 약 40여개의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정통 다줍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 내 단 한 명뿐인 최강자 ‘아크로드’가 되기 위해 상대 진영과 겨룬다는 명확한 게임 컨셉과 이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전장 콘텐츠 등은 진영 간 대립과 ‘전장전투’의 재미를 강조한 ‘아크로드2’의 주요 게임 특징이다.

아크로드2 [사진제공=웹젠]
미국의 유력 게임 전문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Cris Velasco)’가 참여한 수준 높은 게임 OST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갓 오브 워(God of War)’ 등 40여개 이상의 유명 게임 음악에 참여한 ‘크리스 벨라스코’ 특유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는 ‘아크로드2’의 박진감과 게임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시작 전 사전 회원 모집에서 6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데다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게임 서버를 추가해 현재 총 10대의 게임 서버를 운영하는 등 게임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어 하반기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웹젠이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최대 기대작 ‘뮤2’도 조만간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리얼3엔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직관적인 게임조작과 화려한 그래픽 등 ‘뮤 온라인’의 장점을 기반으로 전편과 연결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MMORPG이다.

모바일 게임사업 부문도 주목할 만 하다. 웹젠의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에서 개발해 온 ‘뮤 더 제네시스’는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오는 10월 27일까지 게임회원을 우선 모집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뮤 더제네시스 남성캐릭터 [사진제공=웹젠]
‘뮤 더 제네시스’는 ‘뮤’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온라인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게임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효과 등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 영웅 캐릭터와 영혼기병들을 조합하여 벌이는 전투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파티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어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 모드, 격전지 모드 및 매일 새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던전 등의 복합적인 콘텐츠도 준비 돼 있다. ‘뮤 더 제네시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며, 올 가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PC 온라인게이머들을 대상으로는 유저간 대규모 대결(PvP, RvR)을 핵심으로 하는 온라인게임만의 재미를 모바일게임에서는 쉽고 간편한 조작 등 모바일기기에 맞춘 게임성에 각각 집중하면서 하반기 게임시장 공략을 준비해 왔다”며 “올 가을부터 차례로 시장에 선보이는 웹젠의 신작 게임들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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