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로템은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지분 25%(835만6000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서울시 메트로 9호선 1대주주였다.
이날 현대로템뿐 아니라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주주였던 9곳은 모두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서울시에 운임 결정권을 넘겼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현대로템의 지분 처분이 상장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현대로템이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관사 등과 지분 처분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공모가, 실사과정에서 선반영된 일이기 때문에 상장과 관련해 미칠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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