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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천버스터미널. |
광천버스터미널은 지역 주민은 물론 보령시 천북, 오천, 청소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나, 도시계획도로가 노선버스 정차장으로 이용돼 차량 통행이 어려웠고, 전통시장 방면으로는 도랑 위 무허가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터미널 이용자들의 불편이 큰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에 터미널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올해 터미널 주변의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대 규모의 버스정차장과 시외버스 2개, 농어촌버스 5개 등 총 7개의 탑승시설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등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광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버스터미널 운영을 위해 노선버스 외 일반차량은 버스터미널로 진입하지 말고 50m 전방의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광천역 방향으로 진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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