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러시아 서북부 도시 프스코프 인근에 위치한 공수부대 훈련장 ‘스트루기 크라스니예’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훈련장에서 파견 훈련을 받고 있던 랴잔 공수부대군사전문학교 생도들이 야간 사격 훈련을 마친 다음 돌아오는 길에 폭발물이 터진 것이다.
이로 인해 5명의 생도들과 인솔 하사관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생도 2명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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