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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오영환 베트남법인장(단상 왼쪽)이 베트남 연짝현 인민위원회 레 반 찐 부인민위원장(단상 오른쪽)과 용접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MOU에 따라 양측은 2018년까지 매년 빈곤층 가정 청소년 120명을 선발해 용접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한국국제협력단과 용접직업학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연짝현에 위치한 용접직업학교는 다음달 첫 입학생을 받고 본격 교육운영에 들어가 3개월 동안 용접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오영환 베트남법인장은 “용접직업학교에서 배출된 교육생들에게 좀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알찬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성공적인 교육사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빈푹성 낌롱 지역 등에 무상으로 유치원을 건립·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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