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고과 대가 뇌물수수 인천시 前 국장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사고과 및 결재 편의의 대가로 소속 부하 직원에게 중국술 3박스를 뇌물로 수수한 인천시 前국장 등 공무원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4일 나모씨(59.전.인천시청 국장.3급)와 A모씨(50.6급)등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나씨등은 인천시청 문화관광체육국장 국장(3급)으로 근무하면서, 지난4월 10일 ~ 5월 5일경까지 자신의 사무실에서 소속 부하 직원 에게 인사고과 및 결재 편의의 대가로 3회에 걸쳐 200만원상당의 뇌물(중국술 3박스)을 요구하여 수수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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