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쌈디 결별이유 "어느 순간부터 연인 아닌 친구"

레이디제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연인이었던 사이먼디(이하 쌈디)와 결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레이디제인은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닌 영화보고 밥 같이 먹는 친구가 됐다. 아직도 편하게 연락한다. 그 친구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슬픔보다는 허전함이 있다. 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없으니까. 친구를 만나거나 일에 매달렸다. 그 친구도 컨트롤 비트 다운 받고 바빴다"며 힙합 디스전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5월 레이디제인과 쌈디는 5년 연애 끝에 결별했다.

한편, 이날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레이디제인, 서인영, 박지윤, 권리세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