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2013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대상 수상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2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13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녹색경영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여 받았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DHL코리아가 지난 23일 진행된‘2013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시상식에서 녹색경영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2008년 자사의 친환경 기후보고 프로그램인‘고그린(GoGreen)’을 발족하며 독자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서도 이를 투명하게 관리·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이산화탄소 발생을 낮추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교육·인력 및 차량의 효율적인 업무 재배치 등 업무 운영 최적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간 11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시켰으며, 배송박스 1개 기준으로 약 70%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이끌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달성한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DHL은 환경과 기후보호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며 기업 전략과 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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