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유학중인 라오스 청년들이 한국 문화와 자연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국 간 친선 공연과 함께 한국 국립공원의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고 북한산둘레길 단풍해설 등이 진행된다.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는 1990년대 시장경제 체제를 받아들이면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전 세계 국가에 유학생을 보내고 있다.
김철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연수원장은 “아시아 개발도상국 환경문제가 지구촌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 유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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