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하이닉스가 후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아트홀에서 임직원들과 합동 공연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이천 본사 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희망나눔 꿈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및 음악레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악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현재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 72명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금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SK하이닉스 임직원과 후원 아동·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단 연주와 가수 이은미의 특별 공연을 즐겼다.
SK하이닉스 총무그룹장인 남건욱 상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아이들이 글로벌 음악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