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트라이아웃 [사진출처=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
24일 스포츠 매체 엑스포츠는 스캇 보라스와의 단독 보도에서 "윤석민은 한국에서 9시즌을 뛴 선수다. 트라이아웃은 없다"고 전했다.
'트라이아웃'이란 프로로 뛰길 원하는 선수들을 위한 일종의 테스트로, 구단이 마음에 드는 선수를 지명하는 제도다.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아시아 담당 전승환 이사는 "윤석민이 현재 BSTI(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현지 언론이 이를 근거로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는 보도를 내놨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2005년~2013년까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동안 303경기에 등판. 1129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9과 73승 59패 44세이브 12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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