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실시된 현장마케팅은 본격적인 가을관광성수기를 맞아 국내거점 시장인 수도권지역에서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제주홍보관은 제주의 가을과 함께하는 열리는 도내 축제이미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이미지, 제주의 자연절경과 세계 7대자연경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디자인으로 부스가 제작됐다.
또, 관람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형 PDP를 활용한 제주 홍보영상물 상영, 가을 산행 및 동계 전지훈련 관련 제주여행 상담 코너 운영 등으로 제주를 찾을 잠재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시각효과를 통하여 보다 제주여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부대 이벤트로는 제주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삼다수 제공과 제주감귤, 초콜릿 시식 등을 진행하며 제주지역 특산품도 홍보와 제주관광플래시 게임, 제주 관광퀴즈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인기를 이끌어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지역 수학여행 담당교사 관계자 초청 설명회, 도내 축제 설명회,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드 홍보행사를 추진하겠다” 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하여 올 막바지 잠재관광객 수요 확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9월말 기준 632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6%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