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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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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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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로부터 선정된 35개 업소 중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10월 현재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하며, 안전행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배점기준은 지역평균가격 미만(60%), 친절도·청결도(20%), 가격표시제(20%) 등이며 현지실사와 위원회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봉양보리밥(비빔밥 2천원·봉양동), 해장촌(해장국 3천원·백석읍)금강사우나(목욕료 4천원·덕정동), 덕계칼국수(칼국수 5천원, 덕계동) 등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으로 실질적 체감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 28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표찰을 교부 받게 되며, 온누리상품권과 쓰레기봉투(일반50ℓ, 음식물 20ℓ) 등 인센티브 제공과 실제매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경영건설팅 및 시설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조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물가관리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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