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제국고 등교 "사탄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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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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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루시퍼 [사진출처=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5회에서는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제국고로 돌아온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탄은 제국고 등교 첫 날 자신을 보러 몰려든 친구들 사이에 있는 최영도(김우빈 분)를 향해 "보고싶었다, 친구"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지만 영도는 무덤덤하게 "어서 와라"라고 답했다.

이에 김탄이 "긴장 풀어, 당장은 어떻게 안 해"라고 말하자 영도는 "인사만 하자, 애들 놀란다"고 받아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키웠다.

또 이 모습을 옥상에서 지켜보던 이효진(강하늘)은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재미있어 지겠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방송될 '상속자들' 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김탄과 최영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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