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문화예술운영위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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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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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본사에서 철도운영기관 중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연극·미술·영상·뮤지컬·무용·언론·사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박장열 서울연극협회장, 김태훈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장, 박호빈 무용단연합회장, 이재성 가천대 연기예술학과장, 박용오 한국복지사협회 사무총장, 류희림 YTN 본부장 등 총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과 김종학 세종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갖고 신분당선을 명품 문화지하철로서 만들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지하철 노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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