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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외수입 체납징수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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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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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세외수입 체납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4일 오후  정상균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담당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과 징수대책을 보고했으며, 부시장과 실무팀장간 체납액 징수에 관한 대책 및 문제점, 추진상 어려움, 세외수입 징수전담팀 구성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현재 여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84억원으로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개발부담금, 과징금, 이행강제금등이 전체 체납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자치단체의 핵심적인 자주재원이지만 통일된 징수절차와 납세의식이 부족해 징수율이 낮고 체납액이 많아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고, 또한 납세자의 납부의지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부동산과 차량,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벌여 13억6천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해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도폐쇄기인 2월까지 매월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징수율 우수 부서에 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균 부시장은 “세외수입 체납액은 100%징수가 원칙이며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각 담당부서별로 최선을 다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줄 것”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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