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양 비상장계열사ㆍ 효성 감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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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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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금융감독원은 25일 동양의 일부 비상장계열사와 효성에 대해 감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동양의 비상장계열사 감리 관련해서 이들 회사가 동양파이낸셜대부와 다른 동양그룹 특수관계인 자금거래 내역이 재무제표 주석사항에 제대로 기재됐는지를 확인한다.
 
금감원은 효성에 대해 역외거래 및 임직원들의 횡령ㆍ배임을 통한 분식 회계 여부 등을 살펴본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계열사 전반에 대한 감시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계기준 위반 혐의가 드러나면 즉시 감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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