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사진=온스타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최연소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3'(Sd IA2013)에서 '올해의 아이콘'을 받으며 최연소 대상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최연소 대상에 이름을 올린 지드래곤은 “한국에 진정한 멋을 아는 멋진 분이 많은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받아서 얘길 못했는데,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 식구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11월부터 빅뱅 일본투어를 하며 내년에는 빅뱅 안에서 새로운 조합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일 아이콘' 대상 수상자는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