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WIN) 양현석 "떨어진 팀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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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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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윈'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빅뱅 이후 8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이기 때문에 좀 더 강한 팀을 내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두 팀 모두에게 애정이 간다. 그러나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이긴 팀은 곧바로 데뷔하고 진 팀은 연기 또는 보류, 최악의 사태에는 해체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번복할 수는 없다"면서도 "2~3년 동안 연습 시절을 보냈기에 쉽게 내보낸다든가 이 친구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남자 그룹 위너(WINNER)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마지막회가 이날 오후 9시 시작된다.
 
시청자 투표로 이뤄지는 위너는 문자투표(60%), 다음(20%), 카카오톡(10%), 판타지 러너즈 for kakao(10%)로 진행되며 생방송 종료 직전 위너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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