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LG상사가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 주가는 전날보다 6.44%(2100원) 내린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줄어든 152억원에 그쳤다. 매출도 3조1661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상사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인도네시아 GAM 탄광 생산 지연으로 2015년까지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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