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메디포스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분야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임신출산박람회(베이비페어)’에 잇따라 참가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달 초부터 부산, 인천, 광주 등 3개 지역의 베이비페어에 참가했으며 오는 31일~11월 3일에는 대구, 11월 7~10일 전남 여수, 11월 21~24일 대전에 이어, 12월 5~8일 다시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자가 제대혈의 유용성 등을 소개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정연숙 메디포스트 이사는 “최근 자가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혈 보관의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잘 모르는 임산부들이 많아 전국 마케팅 투어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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