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1643억원...전년比 11%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5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매출 2조1182억원...전년比 3% 감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기는 2013년도 3분기에 매출 2조1182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0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 측은 3분기에 주요 신사업의 경쟁력 확보 성과가 있었으나 PC 및 TV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고사양 스마트폰 관련 주요 부품의 일시적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경영 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ACI(기판)부문은 FC-CSP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베디드 패키지 기판의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메인보드용 플렉시블 기판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8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CR(칩부품)부문은 모바일용 소형 및 고용량 MLCC를 비롯해, 진동 소음을 개선한 어쿠스틱 노이즈 저감 MLCC 등 기능별 솔루션 제품에 집중 대응하고, 소형·고전류 파워인덕터 등 EMC 부문의 고부가 제품의 매출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인 49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DS(파워·네트워크모듈)부문은 파워 사업이 모바일용 어댑터와 서버용 파워 제품의 실적 향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주요 스마트폰 모델의 일시적인 재고조정 영향으로 와이파이 모듈의 매출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42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OMS(카메라모듈·모터)부문은 HDD용 슬림 모터의 출하량이 증가한 반면, 마찬가지로 주요 스마트폰 모델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사업이 감소세를 나타내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6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실물 경기 침체 및 업체간 경쟁 심화, 세트 업체의 연말 재고조정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솔루션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M2M 등 신성장 시장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