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kg 거울잉어 [사진=데일리메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경찰관 맷 브라이언트가 휴가 동안 28kg 거울잉어를 잡았다고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패럿(The Parrot)'이라고 불리는 이 물고기는 좁은 주둥이가 앵무새를 닮아 지어진 별칭이다. 생김새는 향어(가죽 잉어)와 비슷하지만 비늘의 위치가 다르며, 유전적으로도 차이가 있다고 알려졌다.
28kg 거울잉어를 잡기 위해 10분간 사투를 벌인 브라이언트는 "영국에는 27kg이 넘는 잉어가 거의 없다"며 "나의 이전 기록은 9년 전 잡은 13.6kg짜리 거울 잉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28kg 거울잉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8kg 거울잉어 징그럽다", "28kg 거울잉어,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28kg 거울잉어, 잡은 사람 힘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