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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가을은 컨버터블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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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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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발 기자=이주예 아나운서, 정치연 산업부 기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바람을 가르며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께는 지금이 최적의 시기일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을 맞아, ‘컨버터블’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글로 쓰고 발로 뛰는 글로발 기자 아주경제 정치연기자와 함께 합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네, 먼저 ‘컨버터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컨버터블은 승용차를 기반으로 지붕을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을 뜻합니다. 지붕을 접으면 오픈카가 되고, 지붕을 덮으면 쿠페형 승용차로 변신하는 것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 ‘컨버터블’이란 단어가 귀에 그리 익숙하진 않은데요, 그동안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맞습니다. 컨버터블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과 고가의 가격 탓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용성을 높인 소형 컨버터블이 속속 출시되며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시중에 출시된 컨버터블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자) 네, 먼저 올해 초 출시된 컨버터블, 피아트 ‘친퀘첸토C’가 있습니다. 소형차 친퀘첸토를 기반으로 한 앙증맞은 디자인을 지닌 컨버터블입니다. 친퀘첸토C는 단 15초 만에 지붕을 여닫을 수 있고 시속 80㎞ 주행 시에도 지붕을 열 수 있습니다. 1.4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은 친퀘첸토C의 가격은 3100만원으로 동급 컨버터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앵커) 또 다른 컨버터블로는요?
기자) 네, 시트로엥은 최근 프랑스 감성을 담은 ‘DS3 카브리오’를 선보였습니다. 해치백의 실용성에 컨버터블의 장점을 더한 DS3 카브리오는 다섯 명이 탈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이 돋보입니다.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리터당 19km의 우수한 연비도 제공합니다. 가격은 3390만~3690만원입니다.
 
앵커) 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달 말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지난달 말 출시된 로드스터 ‘더 뉴 SLK 350’은, 정통 로드스터의 강인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또,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속도는 시속 25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5.6초에 불과합니다. 가격은 8500만원입니다.
 
앵커) 네, 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해 화제가 된 컨버터블도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재규어의 2인승 컨버터블 ‘F-TYPE’이 바로 그것인데요, 재규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F-TYPE의 디자인은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인 이안 칼럼이 맡았습니다. 최상위 모델의 경우 5.0리터 가솔린 엔진이 495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냅니다. 가격은 1억400만~1억6000만원 수준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시중에 출시된 컨버터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드라이빙은 오픈카로 변신할 수 있는 차종, 컨버터블과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열린 지붕 위로 펼쳐진 높은 하늘을 감상하며 내달리면, 온몸이 마비될 정도로 짜릿한 그리고 기분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서둘러 보세요~ 오늘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 더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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