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은 25일 모 언론의 홍콩 SPC회사의 비자금 의혹 보도에 대해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카프로 주식 보유 목적으로 설립한 홍콩 SPC 계좌에 돈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도 없다. 따라서 비자금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효성은 또한 "카프로로부터 안정적으로 나일론 원료(카프로락탐)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홍콩에 SPC 회사를 세운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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