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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84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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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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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제4회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결과 총 84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행한 이번 시험의 합격자 중에서는 50대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9명, 30대 15명 순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에서도 5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66세다.
 
금융회사, 사회복지사, 법률사무소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응시했으며,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지원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신용악화 등을 방지하고 나아가 채무조정 등을 통해 과다 부채문제 연착륙을 유도하는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 도입됐다. 제3회 시험까지 328명의 신용상담사를 배출한 바 있다.
 
신복위 관계자는 "합격자들이 향후 금융소비자보호, 사회복지, 건강가정지원, 공적구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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