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신청 성황

  • 10여개 건설업체 응모, 내년부터 아파트 공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초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2-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11필지에 대한 설계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0여개 건설업체가 응모했다.
 
2-2생활권 11개 필지에는 2016년말까지 749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응모업체는 GS건설·한화건설·롯데건설·한양·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엠코 등이다.
 
행복청과 LH는 다음달 11일까지 설계작품을 접수한 뒤 19일 당첨작을 발표하고 12월 11일 계약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에 당첨되면 내년 상반기 아파트를 분양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LH는 2-2생활권에 국내 아파트 건설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자인 시범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하반기까지 아파트 1152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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