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적극적인 투자개발 추진으로 올해 목표를 90% 이상 달성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79개 주요투자프로젝트가 가동됐으며 이로써 총 185개 투자 프로젝트를 실행, 올해 목표의 90.7%의 달성률을 보였다.
칭다오 시개발위원회는 올해 총 204개 투자프로젝트 시행을 결정하고 총 5385억 위안 투자목표를 세운 바 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관련 산업단지의 경우 총 42개 프로젝트가 이미 완성됐거나 메인 건물이 완공돼 가장 빠른 추진율을 보였다.
이 외에 추진 프로젝트 중 50억 위안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가 34개에 이른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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