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자폭개그 "내가 개그맨 사귀어봐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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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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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자폭개그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폭개그를 선보였다.
 
26일 KBS '인간의 조건'에서 신보라는 멤버들이 연인 김기리와의 통화를 방해하자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매일 전화를 받아주면 안 된다. 이번 기회에 밀당(밀고 당기기)을 좀 하라. 내가 개그맨 남자친구를 사귀어봐서 아는데 그러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전 남자친구 유상무의 유행어와 특유 포즈를 취하며 "오빠 기분 좋아졌어"를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집을 방문한 가수 손담비가 의자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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