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직원들이 리프트를 정비하고 있다.
하이원 스키장 측은 내달 1일부터는 제설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기상상황에 따라 언제든 제설이 가능하도록 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원은 이와 함께 슬로프 주변 펜스 설치작업과 렌탈장비 안전점검, 스키하우스 시설 점검 등 고객 안전에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스키장 개장에 앞서 지난 10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아르바이트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총 14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워 고객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하이원은 전했다.
하이원 레저영업팀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더욱 춥고 길다는 예보가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하이원스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발 빠른 준비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이용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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