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는 2002년 11월 개청과 함께 초지동에 1층짜리 임시 건물을 지어 청사로 사용했으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사무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666번지) 보조경기장 옆에 총사업비 456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0,918㎡,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2,500㎡(구청사 15,000㎡, 보건소 6,500㎡, 보육시설 1,000㎡) 규모의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만큼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예술성을 갖춘 청사를 건립해 안산시청의 부족한 사무공간을 해소하고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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