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최초 국산 공격기 FA-50부터 우주발사체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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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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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13 내 KAI 전시부스 전경 [사진제공=KAI]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서울 ADEX 201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KAI는 역대 최대 규모(1482sqm)의 대형 실내전시관에 국산 첫 공격기 FA-50를 비롯해 한국형전투기(KF-X)와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무인기, 비행 시뮬레이터 등 KAI가 개발·생산하고 준비 중인 전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높이 9m에 달하는 B737 꼬리날개 등 에어버스와 보잉 등에 공급하고 있는 대형민항기 기체구조물도 선보이며, 실외전시장에는 한국형기동헬기 KUH(수리온) 등이 전시된다.

KAI는 전시기간내 세계 각국의 군·항공방위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일부 계약 체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성용 KAI 사장은 "짧은 기간에 비약적 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는 서울 ADEX 2013에는 국내외 32개국 3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전망이다.
 
(문의 : 서울ADEX 공식홈페이지 http://www.seoulad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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