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원 체험학교 수업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KAC한국예술원이 지난 26일 서울 충정로 본교에서 모델, 연극, 뮤지컬, 영화, 연예엔터테인먼트 등 예술 관련 분야 '체험학교'를 개최한 결과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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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최대 패션쇼인 '2013 부산 프레타포르테'를 총감독한 모델과 정유신 교수,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예매니지먼트과 홍종구 교수, 영화과 오기환 교수, 뮤지컬과 이정아 교수 등 한국예술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예술원 체험학교 참여 인원 단체사진
모델과에서는 포즈, 워킹 수업, 개인워킹과 집단워킹을 통해 실제 패션쇼를 하는 것과 같은 수업이 진행됐고, 연예엔터테인먼트과에서는 홍종구 교수가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매니지먼트와 연예기획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경험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한국예술원은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험학교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데, 점점 참여인원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교단위로도 체험학교 신청이 가능하므로 예술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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