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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중국)=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골프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번째로 중국 하이난(海南)도 하이커우(海口) 를 찾았다. 우즈는 28일 로리 맥킬로이와 하이커우 미션힐스( Mission Hills)에서 시범경기를 펼쳐 전 세계 매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우즈는 경기에 앞서 "이번 대회가 하이커우라는 멋진 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며 "미션힐스 하이커우에서의 경기가 처음이라 설레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타이거 우즈는 올해 초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은데 이어 지난 9월 다시 올해의 PGA 선수로 선정되는 등 골프황제로의 면모를 재차 과시하고 있다. 28일 타이거 우즈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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