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과 효성이 함께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업사이클링 비즈니스’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지원 등의 목적으로 추진되며,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장조사에서부터 전문가 컨설팅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자격은 △업사이클링 분야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사업 혹은 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육성된 업사이클링분야 (소셜)벤처 △업사이클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지원사업자 심사 기준은 실현이 가능하고 독창적이며 수익성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사업의 성공 가능성’, 사업 경험과 해당분야의 전문성, 창의성을 확인하는 ‘기업가 정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 가능성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살펴볼 ‘사회적 가치’의 3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함께일하는재단은 공모가 마감 되는대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자, PT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 2014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보고를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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