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8일 가평실내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 노인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 노인들은 80여명씩 4개팀으로 나눠 몸풀기 체조와 단체 응원전, 가평 비전타워 세우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어 팀별로 큰공 굴리기, 축하박 터트리기, 흥부야 놀부야, 한마음 하나로 등 체육행사에 참가했다.
또 개인별 노인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했다.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은 "같은 노인복지관을 다니는 노인들 간에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더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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