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샘 장학생으로 명명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미니 허브 정원, 플라워케이크, 소망을 적은 희망 나무를 만드는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희망샘 장학생으로 명명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가족, 사회복지사, 직원들과 함께 ‘나는 희망을 꽃 피우는 플로리스트’ 일일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130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플로리스트 및 플라워 디자인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다양한 허브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허브 미니가든,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며 플로리스트 직업을 체험했다.
암환자 자녀의 정신 건강에 대한 강연,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됐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이번 행사가 희망샘 장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며 “암환자 자녀인 장학생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