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는 최고를 뜻하는 1이 3개, 한자 소우(牛)를 파자하면 3개의 1이 나온다는 점에서 착안해 정해진 날이다.
최근 공급량이 증가하며 한우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10%가량 하락한 상태다. 더욱이 추석 이후 소비가 줄며 한우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우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 상주·충남 당징 등 우수 산지에서 소를 구매했다. 이와 함께 올해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지리산 순한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포함해 200t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냉장한우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삼성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