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HSBC은행은 해외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한 기업자금관리 분야 설문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 최우수 기업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2년 연속 금융기관 및 비금융기관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글로벌 기업자금관리은행'으로 뽑혔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호주, 중동 및 북미지역에서도 '최우수 역내 기업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 HSBC은행이 기업자금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캐나다, 이집트 등 22개국이다.
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장은 "한국 기업 고객들이 효율적으로 자금 및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선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머니 설문조사는 은행의 기업고객 및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기업과 기관의 자금관리 및 재무 전문가 약 2만4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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