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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분양하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호반건설은 다음달 중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B4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6A ㎡ 98가구, △74A㎡ 224가구, △74B㎡ 94가구, △84㎡ 226가구 등 총 642가구로 구성됐다. 모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B4블록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가장 중심에 속해 있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는 교육시설, 측면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설계로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단지 내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화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엄마가 놀이터에서 뛰노는 자녀를 지켜보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맘스존을 설치하며, 단지 내 유치원버스의 지붕 있는 정류장(버스쉘터)을 마련해 비와 눈과 같은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게 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신항만과 김해공항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하며 640만5000㎡ 규모로 개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서부산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며 향후 6만여명의 인구가 유입이 예상돼 부산의 신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마창대교의 연계도로인 창원~부산 간 도로 2단계 구간개통을 통해 서부산권과 경남 중부권의 연결이 더욱 편리해져 부산신항과 김해공항은 물론 부산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당리역 2번 출구 앞(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에 마련된다. (051)27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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