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 협력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28일 코트라 본사에서 이 같은 골자의 '협력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협의회와 수출전문 대행회사(G-TOPS)를 공동으로 설립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코트라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퇴직인력을 협력사 수출전문요원으로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협력중소기업들은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해외 진출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해외 비즈니스 지원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경기둔화의 우려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통해 신개념의 협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남동발전과 코트라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주력지역을 분석해 전략적 해외 거점지역 6개 지역을 공동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륙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실시간 시장정보를 제공받고, 분석해 선택과 집중형 시장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남동발전과 코트라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주력지역을 분석해 전략적 해외 거점지역 6개 지역을 공동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륙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실시간 시장정보를 제공받고, 분석해 선택과 집중형 시장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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