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들이 청정실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의 태양전지판 전개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2년간 60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우주 관측용 적외선카메라를 사용해 우리은하와 별 탄생의 비밀 등 우주기원 연구, 핵심우주기술 검증, 우주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된 소형위성으로 지난 8월 위성체 정기점검 시험을 거쳐 지난달 운송 전 위성상태, 운송준비상황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8일부터 위성체 상태점검, 발사체와 결합 등 본격적인 발사준비 작업을 거쳐 내달 말에 러시아의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발사해 3개월 간의 궤도 상 시험운용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임무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3호는 국내 최초 우주관측 적외선 영상 획득을 위한 소형위성으로 평균고도 600km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무게는 170kg으로 적외선 우주관측카메라와 적외선 지구관측카메라, 소형 영상분광기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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