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이밀 공장이 압연코일 연속생산 신기록을 세웠다.
29일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 따르면 하이밀 공장은 안정적인 설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최근 122㎞의 우량 압연 코일을 끊김 없이 한 번에 생산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광양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에 해당하는 길이다.
코일을 연속으로 생산하면 가공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광양제철소는 불순물을 제거한 순도 높은 쇳물을 재활용하고 소모성 자재를 절약하는 등 각 공정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원료비와 열연코일 가공비등을 대폭 줄여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극한의 원가절감만이 간접 생산성을 높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원가절감 의지와 섬세하고 철저한 설비관리가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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